아이패드가 ‘마침내’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게 된 이유
아이패드의 잠재력은 항상 소프트웨어와 앱에 의해 제한돼 왔다. 하지만 ‘아이패드OS(iPadOS) 17’을 통해 이 태블릿이 노트북의 진정한 대안으로 거듭나고 있다. 2023년 애플 세계개발자회의(WWDC)가 끝나고 나서는 아이패드에 관해 이렇게 야단법석을 떨며 글을 쓰게 될 줄 몰랐는데, ‘아이패드OS(iPadOS) 17’의 첫 개발자 베타 버전을 다운로드한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. 지난 2010년 1세대 아이패드가 출시됐을 때부터 아이패드가 업무용 도구라는 주장을 펼쳐 왔다. 그리고 거의 그 무렵부터 아이패드를 업무용으로 썼다. 업무를 하면서 아이패드와 맥북을 워낙 빈번하게 바꿔가며 사용하다 보니, 지난 10년간 작성한 기사 중에서 ‘아이패드에서 했다’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기사 하나를 정확하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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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 8. 2. 22:11